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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측의 아전인수
문재인 후보 측의 아전인수
  • 관리자
  • 승인 2017.07.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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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는 문재인 후보에 대해 어떤 평가도 하지 않았다.
(편집자 주) 본지는 문재인 후보가 타임지의 아시아판 표지모델로 나온 것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 기사를 게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후보가 타임지의 표지모델로 나온 것에 대하여 국내언론사들은 문재인 후보와 송영길 선대위 총괄본부장의 말을 인용하여 많은 보도를 한 바 있다.
 
 
연합뉴스는 2017년 5월 4일자 보도를 통해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70504016000038/?did=1825m)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타임지 아시아판 표지모델 건을 기사화 한 바 있는데, 이 보도에서 연합뉴스는 타임지 아시이판 표지에 적인 문구를 ‘문재인은 김정은과 협상할 수 있는 한국의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제대로 번역하였지만 문재인 후보측은 “타임지에서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한국의 지도자라고 평가해줬다”며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이끄는 대통령이 될 것”라는 자체 평가를 추가로 보도하여 마치 타임지가 문재인을 북한과 협상 가능한 인물로 소개한 것으로 비춰지도록 보도했다.
 
문제가 된 타임지 표지 사진과 관련기사에는 문재인 후보에 대해 어떠한 평가도 한 적이 없고, 다만 “협상가”라는 제목과 함께 문재인 본인이 ‘김정은과 협상 가능한 리더가 되고자 한다’는 문재인의 의지를 적은 것이고, 이 역시 타임지 내부에 실린 기사를 안내하는 제목으로 적었을 뿐이다.
 
또한, 매일경제는, 2017년 5월 4일 자 보도를 통해(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3214403) 송영길 선대위 총괄본부장의 말을 기사화했다. 송본부장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재인 후보가 타임지 표지에 오른 사진을 공개하고, "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자 다음 주 타임지 표지인물"이라며 문재인 후보를 "세계를 전쟁에서 구할 대한민국 대통령, 동네 정치인들과 클래스가 다르다"고 주장하였으나 타임지의  관련기사에는 이와 같은 내용의 기사는 없었다. 
 
타임지 표지사진과 관련된 기사(http://time.com/4766618/moon-jae-in-the-negotiator/?iid=sr-link1)를 작성한 타임지 기자 Charlie Cambell은 '협상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쓰긴 했지만 기사 내용 어디에도 문재인 후보를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자로서 평가하거나 표현한 바가 없다. 단지 해당 기자는 문재인 후보를 중도좌파로 소개하면서 그의 성장배경 및 경력을 소개하였고, 문재인 후보의 남북통일에 대한 의지 및 북핵 문제에 대한 대책, 간략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자 자신의 남북한에 대한 지식 및 정황에 대한 의견만이 기사화 되어 있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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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당선 2017-05-10 00:21:54
문재인 대통령 되슸어뇨. 신문 폐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