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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하는 쪽이 늘 약자”, 북, 남북군사회담 제의에 묵묵부답
“더 사랑하는 쪽이 늘 약자”, 북, 남북군사회담 제의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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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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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시한인 오늘까지 남북 군사회담에 무반응
국방부, 27일까지 재차 호응 촉구

문재인 정부가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해 야심차게 내놓았던 남북 군사당국회담이 결국 물건너간 모양새다.

 

국방부는 우리 측에서 제시한 시한인 오늘(21) 북한 측으로부터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자, 재차 북한에 대화 제의에 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방부가 우리 측에서 제시한 남북군사회담 시한인 오늘(21) 북한 측으로부터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자, 재차 북한에 대화 제안에 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클릭시 입력하신 내용이 이미지의 캡션(이미지 하단 설명)에 적용이 됩니다		이미지 편집툴을 닫습니다
국방부가 우리 측에서 제시한 남북군사회담 시한인 오늘(21) 북한 측으로부터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자, 재차 북한에 대화 제안에 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클릭시 입력하신 내용이 이미지의 캡션(이미지 하단 설명)에 적용이 됩니다 이미지 편집툴을 닫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1) '남북 군사당국회담 제안 관련 국방부 입장'을 통해,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군사 분야에서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시급한 과제"라면서, “북측이 조속히 우리의 제안에 호응해 나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17"오늘(21)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문 대변인은 오늘 국방부 입장문발표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오는 27일까지는 대화 제의가 유효하다"면서, "문 대통령이 27일까지는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제안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 다시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오늘까지 우리 정부의 남북 군사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제안 그 어느 것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 더 사랑하는 쪽이 늘 약자라는 세간의 진리가 문재인 정부의 나홀로 짝사랑對北求愛에 북한의 튕기고 있는 모습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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