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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 7개 언어 SNS 계정 열어.. 해외 홍보 본격적으로
한식재단, 7개 언어 SNS 계정 열어.. 해외 홍보 본격적으로
  • 고은지 기자
  • 승인 2017.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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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전문 공공기관 한식재단이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페이스북, 중국어 웨이보) SNS 계정을 열었다.

한식재단은 세계인에게 한식을 알리기 위해 45개국 1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영문 페이스북을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왔는데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7개 언어 SNS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류가 정착된 중국, 일본은 한국산 식재료와 식품 수출이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어, 일본어 페이스북으로 그 나라에 맞는 국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는 한류 붐으로 한국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페이스북으로 그 나라 국가 한식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식을 먹어본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동남아, 미주 언어권은 이에 맞춰 영문 페이스북으로 한식에 대한 정보를 담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각 언어별로 원어민 전문 인력이 현지의 문화 특성, 음식 선호도, 한국 농식품 수출 현황 등을 반영한 콘텐츠로 운영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하도록 했다. 

한국어로 된 것은 한식에 대한 공신력 있는 한식문화와 한식 레시피 정보를 한식재단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소개한다. 영어 계정은 글로벌 계정을 대표하는 만큼 한국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고 육류를 선호하는 영미권 식단에 맞춘 한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프랑스어 계정에서는 와인과 치즈와 어울리는 한식과 유럽 지역 인기 수출품인 버섯을 활용한 한식 레시피 등을 소개한다.

일본어 계정에서는 음식 재료의 자연적 맛을 살리는 일본의 미식 특성에 맞게 건강하고 자연적 식재료를 소개하며 한국 지역별 인기 수출 품목을 활용한 한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중국어 계정에서는 동아시아 국가가 공유하는 친숙한 식재료와 음식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 지역별 인기 수출 품목을 활용한 한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스페인어 계정에서는 중남미 지역의 매운맛 선호를 고려한 고추, 파, 마늘을 활용 레시피를 소개한다. 아랍어 계정에서는 닭고기, 어류, 채소 등을 활용한 할랄 레시피와 인기 수출품인 인삼 활용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편 7개 언어 SNS 계정 운영 오픈을 기념해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 달간 가장 좋아하는 한식과 해당 이유를 댓글로 게시하는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품으로 한식을 직접 요리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과 소스류가 담긴 ‘Hansik, Korean Food Box’를 전 세계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식재단은 7개 언어 SNS 운영해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어: https://www.facebook.com/hansikkorea
영어: https://www.facebook.com/thetasteofkorea
프랑스어: https://www.facebook.com/lacuisinecoreenne
중국어(Weibo): http://weibo.com/thetasteofkorea
일본어: https://www.facebook.com/HansikKoreanFoodJP
스페인어: https://www.facebook.com/HansikKoreanFoodSP
아랍어: https://www.facebook.com/HansikKoreanFood.Arabic

한식재단 개요

한식재단은 한식의 진흥 및 한식 문화의 국내외 확산을 통하여 농림축산식품산업의 발전과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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