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07 22:52 (일)
"미국은 한국의 혈맹, 한국은 미국의 자랑"
"미국은 한국의 혈맹, 한국은 미국의 자랑"
  • 프리덤뉴스
  • 승인 2017.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U트루스포럼, 프럼프 대통령 방한 환영 기자회견
노예국가 북한을 해방할 숭고한 사명 이뤄내는 역사의 장 함께 열어나가자

SNU트루스포럼(이하 포럼)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11.7-8)에 적극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노예국가 북한을 해방할 숭고한 사명을 이뤄내는 역사의 장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호소했다.

포럼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즈음해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포럼은 "자유와 진리를 향한 미국의 희생은 고귀했고, 헛되지 않았다"면서 "미국은 한국의 혈맹이고, 한국은 미국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이어 "탄핵은 민주주의 승리가 아닌, 미국을 부정하는 주사파 세력의 승리"라고 지적하고 "대한민국의 권력을 잡은 주사파는 술 취한 운전자처럼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포럼은 또 "한국의 진보세력은 북한을 옹호하고 미국을 증오하는 자들이 주도하고 있음을 명백히 알기 바란다"면서 "미국을 부정하는 사람들을 돕지 말고, (그들에 대한) 비자도 불허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NU트루스포럼은 서울대학을 주축으로 자유와 진리의 가치에 따른 대학문화 회복을 표방하고 올해 초 출범한 전국 대학연대 조직이다. 여기에는 대학 재학생은 물론 동문과 교수, 교직원과 일반인들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은 SNU트루스포럼 기자회견 전문이다.

미국인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북핵 문제가 심각한 현시점에서, 우리의 목소리와 진실이 미국 사회에 올바르게 전달되길 바라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미국인들에게 이 글을 보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화운동가/인권운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을 찬양하기 힘든 이유는, 한국 민주화운동 핵심에 북한을 추종하고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주사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미국을 한반도 분단의 원흉,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앞잡이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지원과 협력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을 부정했습니다. 민주화라는 가면을 쓰고 진보, 좌파라는 이름으로 정치, 언론, 노조, 학교, 법원 등 한국사회 전반에 침투해 반미, 반기업정서를 부추기고, 광우병선동을 비롯한 극렬한 반정부 시위로 정부기능을 마비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기망하여 탄핵을 주도했고, 마침내 정권을 획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진 대부분을 주사파로 기용했습니다. 북핵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드배치를 반대했고, 한미동맹에 균열을 내고 있습니다. 북핵을 규탄하는 UN결의도 기권했습니다.

황장엽 선생은 권력핵심부를 포함해서, 남한 내 고정간첩 5만 명이 있다고 했습니다. 서독에서는 빌리 브란트 총리의 최측근 보좌관이 간첩이었고, 베트남에선 대통령이 될 뻔한 야당 당수 쭝딘쥬가 간첩이었습니다. 아마도 통일 후 한국에서도 놀라운 일들이 밝혀질 것입니다.

미국인들에게 고합니다.

1. 미국을 부정하는 세력을 돕지 마십시오.

미국의 진보진영, 특히 진보언론은 한국의 진보세력과 협력해 왔습니다. 소위 진보세력이 한국의 진실을 왜곡하고 한국 내 반미감정을 키우는데 일조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의 진보세력은 북한을 옹호하고 미국을 증오하는 자들이 주도하고 있음을 명백히 알기 바랍니다. 미국을 부정하는 사람들을 돕지 마십시오. 비자도 불허하기 바랍니다.

2. 대한민국은 주사파 세력에 점령당한, 위험한 상황입니다.

탄핵은 민주주의 승리가 아닌, 민주주의의 관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미국을 부정하는 주사파 세력의 승리입니다. 주사파는 노조를 통해 언론과 미디어를 소리 없이 장악했고, 국민들을 선동하며 탄핵을 주도했습니다. 그리고 교묘하게 만들어진 거짓 정보와 민주화라는 화려한 장식으로 국민들을 세뇌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권력을 잡은 주사파는, 이념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술 취한 운전자처럼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3.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미국을 지지하고 사랑합니다.

자유와 진리를 향한 미국의 희생은 고귀했고, 헛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한국의 혈맹이고, 한국은 미국의 자랑입니다. 좌파가 주도하는 언론 보도와는 달리 한미동맹을 훼손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주사파의 거짓과 진실이 드러난다면 한미동맹을 훼손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난은 더욱 거세게 일어날 것입니다.

4. 한국과 미국이 함께 연합하여 노예국가 북한을 해방할 때입니다.

미국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유와 진리를 향한 미국의 희생은 고귀했고, 헛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반쪽의 승리였습니다. 한반도의 반쪽과 한민족의 절반을 공산주의라는 거짓에 넘겨주고, 지상 최악의 노예국가를 허락한 반쪽의 승리였습니다. 이제는 북한 땅에도 자유와 진리를 선포하고, 억압 받는 자들을 해방할 때입니다. 이것이 인류사의 요청이고, 자유와 진리의 외침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조국과 미국이 이 숭고한 사명을 이뤄내고 인류 역사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God bless Korea. And God bless my dear friend, America.

2017.11.06

SNU TRUTH FORUM

snu.truth.forum@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