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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장 죽음의 굿판을 멈춰라"
자유한국당 "당장 죽음의 굿판을 멈춰라"
  • 프리덤뉴스
  • 승인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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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원 명의 성명,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 사퇴 요구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회 위원은 7일 변창훈 검사 자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른바 `적폐청산 수사`의 즉각 중지와 함께 문무일 검찰총장과 윤석렬 중앙지검장의 사태를 촉구했다.

성명은 "서울중앙지검 검사 241명 중 40%에 달하는 97명이 적폐청산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민생치안, 부정부패는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정권이 하명하는 적폐청산 뿐"이라고 힐난했다.

성명은 이어 "이 사건을 담당하는 진재선 공안2부장도 댓글수사에 참여했고 현직검사 신분으로 `사회진보연대`라는 좌파단체 활동을 해왔던 사람"이라고 지적하고 "좌파검사가 정통 공안검사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다. 이들의 한풀이 수사, 복수혈전에 정권이 판을 깔아준 거"라고 비판했.

성명은 또 "앞으로 몇 명의 꽃다운 목숨이 더 희생될지 모른다"며 "당장 죽음의 굿판을 멈춰라"고 요구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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