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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에 가볼만한 생태관광지 여섯 곳
이 겨울에 가볼만한 생태관광지 여섯 곳
  • 프리덤뉴스
  • 승인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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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의식이 점점 높아지면서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오지 체험, 자연생태계 관광 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초겨울에 즐길 수 있는 에코투어지를 알아보자.

람사르마을 시범지정 마을인 선흘곶 동백동산은 습지와 다양한 생물이 존재하는 상록수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겨울이 되어도 푸른 숲의 포근함을 선사한다. 선흘1리는 겨울에도 '눈 내리고 동백꽃 피다' 등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어,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하기에 좋다. 

동백동산은 선흘1리 산12번지 해발 140~160m에 넓게 분포하는 상록수림지대룰 말하며, 1971년 제주도기념물 제 10호로 지정되었다. 용암동굴, 튜물러스, 프렛셔릿지, 새끼줄구조, 소규모 용암관인 숨골, 스탠딩웨이브 지형에 발달한 습지 등을 볼 수 있다. 

2017 제주섬 글로벌 에코투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국제 보호 지역으로 이미 국제 사회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제주도 자연 생태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태 관광의 취지 및 목적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매달 2회 주말을 활용하여을 한라일보사가 실시하고 있다. 겨울 프로그램으로는 오름 트래킹, 눈길 트래킹, 올레길 트래킹등이 준비되어 있다.

양평관광협동조합과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겨울 철새탐사 프로그램으로 양평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모두가 함께 신기하고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최대 25명까지 인원 제한이 있으며, 양수리 프로그램 과 큰고니 탐조 프로그램, 그리고 생태토크가 각각 다른 날짜에 진행 되니 가기전 홈페이지에서 날짜를 꼭 확인하고 가야한다.

2017 겨울철새학교가 태하강방문자센터여울에서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사단법인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한때 오염이 심각해서 죽음의 강이라고도 불렸던 태화강은 각고의 노력으로 겨울이면 떼까마귀가, 여름이면 백로가 찾아오고 또, 대규모 굴 서식지가 발견되는 등 생명의 강으로 다시 태어나면거 환경부 지정 관광지로 꼽히기도 했다. 

강 생물과 바다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서해 서천금강하구 갯벌에서는. 겨울엔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고방오리, 쇠오리,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이 찾아와,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희귀 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 4대 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서해바다와 만나는 곳인 금강하굿둑은 매년 겨울이면 각양각색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철새도래지이며, 200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천의 해안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철새들의 쉼터 부산낙동강 하구에는 매년 겨울, 철새가 먼 길을 날아 찾아온다.

1지점인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에서는 연간 20만여 마리의 철새가 도래하는 철새들의 낙원 낙동강하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을숙도 철새공원을 보전•관리하고 자연생태 전시•교육•체험학습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고, 야생동물을 직접 진료해볼 수 있는 체험과 탐조체험, 갯벌체험, 곤충답사 체험 등 30여 종이 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철새 탐조는 야외용 쌍안경을 대여하여 흑두루미 등의 다양한 희귀 철새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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