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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십니까? 바이퓨얼 LPG 차량
아십니까? 바이퓨얼 LPG 차량
  • 프리덤뉴스
  • 승인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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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규제도 없어

 

지난 10월 5인승 RV에 대한 LPG 연료 사용규제가 풀리며 바이퓨얼 LPG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퓨얼 LPG 차량은 가솔린과 LPG 연료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양산차로는 기아차 모닝이 바이퓨얼로 출시된 바 있다.

바이퓨얼 LPG 차량에 대한 관심은 유럽에서 높다. 독일,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바이퓨얼 LPG 차량에 한해 LPG 연료 사용 규제가 없는 상태다.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LPG 연료를 사용하기 위해 애프터마켓 튜닝이 활발하다.

유럽 중고차 시장에서는 바이퓨얼 LPG 차량이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프린스 등 주요 LPG 튜닝 업체는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가솔린 연료를 사용하고도 가솔린 엔진에 근접한 출력과 연비를 구현해 바이퓨얼 LPG 튜닝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에는 벤처기업 로턴이 프린스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로턴의 바이퓨얼 LPG 차량은 벤츠 E클래스, 제네시스 G80, 기아차 K9 등을 운영하는 카카오 블랙, 우버 블랙 등 고급택시 운전자들에게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로턴의 바이퓨얼 LPG 시스템은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양산차에 도넛 스타일 LPG 용기와 LPG 연료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넓은 트렁크 공간과 가솔린 엔진에 준하는 출력과 연비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긴급출동 서비스 등 사후관리도 주목할 만 하다.

로턴은 국내 유일의 LPG 직분사(LDS) 튜닝업체로 최근 급증하는 직분사 차량에 대한 바이퓨얼 LPG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반떼 스포츠, 제네시스 EQ900 3.3 터보, 쏘렌토 터보 등 터보 직분사 엔진 기반의 바이퓨얼 LPG 차량을 출시한 상태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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