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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월튼 해리스 워커 초대 주한 미8군 사령관
[인물] 월튼 해리스 워커 초대 주한 미8군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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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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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동 도봉전철역 건너편에 있는 워커장군 비석(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서울 도봉동 도봉전철역 건너편에 있는 워커장군 비석(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월턴 해리스 워커 장군 * (General Walton H. Walker)

    = 초대 주한 미8군 사령관

 

   인상이 불독이면  그 용맹은 사자였다.

   낙동강 방어선을  기필코 사수했고,

   무적의 군대를 지휘 이 땅을 수호했네.

 

   범같은 장수라도 부정(父情)은 똑같아서,

   참전한 대위 아들* 무공세워 기뻐했고,

   부자(父子)가 대한민국에 크나큰 공 세웠네.

 

   해마다  이국땅에  진혼곡이 울리나니,

   진군의  나팔소리  멈춘지가  육십칠년,

   워커힐 언덕아래는 한강물이 흘러가네.

   

   2017. 12.15    都雲(도운) 宋永起/시조시인

 

(주) * The Late General Walton Harris Walker (1889 -1950)

     " I will stay here to protect Korea until my death. "

    (Battle line at the Nakdong riverside--General Walker)

     "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끝까지 지키겠다.)

 

 미국 텍사스주 벨턴 출신인 워커중장은 駐韓 미8군 초대 사령관 으로서 한국에 파견 1950년 7월 29일 낙동강 전선을 시찰하고, 방어선 사수를 명령하여 전선을 지켜냈다.* 

한국전선에 함께 참전한 외아들 샘 S. 워커 대위의 은성무공훈장 수여식(1950.12.23)에 참석하러 가다가 현재 도봉구 도봉동에서 지프차 사고로 사망(61세)했다.

알링턴 국립묘지에 묻혔고, 해마다 한국에서 추도식이 열리니 올해 2017년이 67회째이다.

* 워커장군은 육군대장으로 추서되고, 한국 중서부전선 미 24사단 19연대  최전방 중대장이던 외아들도 또한 그 이후 아버지와 같이 미국 육군대장이 되었다.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2017.12.15 워커 장군 추모 피켓을 든 소년들)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2017.12.15 서울 도봉구 도봉동 추모식 참석 내빈들 - 김리진 추모사업회장, 권영해 전 장관, Mr. Luong 한미연합 부사령관, 김선동 국회의원,  김윤명 박사)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워커 장군 플랑카드 및 송영무 국방장관의 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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