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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웜비어 부모, 미국 국정연설에서 사례 받다
오토 웜비어 부모, 미국 국정연설에서 사례 받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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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NEWS -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국정연설에서 북한에 감금되어 있는 동안 부상으로 고생하다가 운명한 대학생 오토 웜비어 가족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북한이 미국으로 돌려보낸 이후 며칠만인 20176월, 웜비어가 2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버지니아 대학생 웜비어는 그 아시아 국가를 여행하는 도중 체포되어서 감금되어 있는 동안 고문 당했다고 그의 부모님들이 말했다.

그는 감금되어 있는 동안 여러 뇌손상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트럼프는 국정연설 동안 오토 웜비어의 부모, 프레드와 신디 웜비어를 대단한 사람들이라 칭하며 사의를 표했다.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북한 감금 이후 죽은 아들 오토에 대해 말하는 동안 프레드와 신디 웜비어가 울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북한 감금 이후 죽은 아들
오토에 대해 말하는 동안 프레드와 신디 웜비어가 울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은 우리의 세계를 위협하는 골칫거리를 심하게 목격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강인함이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라며 오늘 밤 우리는 미국 결의로 오토를 영예롭게 기억할 것을 선서합니다라고 말했다.

웜비어 가족들은 미국 국회의사당에 참석해서 사람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트럼프는 연설하는 동안 웜비어의 죽음을 강조하면서, 북한을 비난했고 북한당국의 핵위협에 대해 여러 번 말했다.

웜비어의 사망 이후, 트럼프는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의 시대가 실패했다고 연설에서 말했다.

그 국정연설 동안, 트럼프는 또한 북한 통치에서 탈출하는 사람들을 돕는 탈북자 지성호에게 사의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의 큰 희생이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줍니다라고 언급했다. /번역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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