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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올림픽 기간 중 북한 만남 배제하지 않다
펜스, 올림픽 기간 중 북한 만남 배제하지 않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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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6일 화요일에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와 부인 케런이 토쿄 외곽에 있는 요코다 공항에 도착해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18년 2월 6일 화요일에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와 부인 케런이 토쿄 외곽에 있는 요코다 공항에 도착해서 손을 흔들고 있다

부통령 마이크 펜스는 이번달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북한 지도자를 만나는 것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늘 대화를 믿는다고 했지만 나는 그들을 만나라는 임무를 받은 바 없다"면서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볼 일이다"라고 펜스는 6일간의 아시아 여정을 떠나면서 월요일에 기자들에게 말했다.

일본 신조 아베 총리와 미국 종사자들과 미팅을 앞둔 화요일에 일본에 도착한 펜스는 개막식에 미국대표로 동계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서 남한으로 갈 계획이다.

2018년 2월 6일 화요일에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와 부인 케런이 토쿄 외곽에 있는 요코다 공항에 도착해서 손을 흔들고 있다.

부통령은 북한 대표와 만날 예정은 전혀 없지만, 펜스와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 둘 다 김정은 정부와의 연결 가능성은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명목상의 국가수반 김영남을 보낼 것이고 그는 최근 기록상 남한을 방문하는 최고급 북한 관료이다.

펜스는 아시아 여정을 통해 "남한과 북한 사이에 올림픽 팀에서의 협동이 어떻게 되든 세계 공동체에서 고립되어야 하는 북한의 현실을 흐리지는 못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번역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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