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1 11:09 (목)
"평창에서 내려진 태극기, 우리가 단다!"
"평창에서 내려진 태극기, 우리가 단다!"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올림픽 개막 맞아 전국 47개 대학 시국대자보
"국가, 국기 내린 문재인 정부는 북한 대리정권"

"평창에서 내려진 태극기, 우리가 단다!"

서울대 트루스포럼과 트루스 얼라이언스가 8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즈음해 내건 시국대자보의 일성이다.

대자보는 우리가 공들여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평창으로 개최지가 결정됐을 때 감격에 겨워 환호했던 일을 상기시키면서 그런데 지금, 그렇게 힘겹게 얻어낸 평창 동계올림픽이 김정은의 체제선전장으로 둔갑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대자보는 평창올림픽을 불과 한 달 앞두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결정되면서 우리 선수들의 출전이 제한됐다며 개개인 선수들의 피와 땀과 노력이 이렇게 정치에 희생되는 모습은 독재와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만연한 일이라고 일갈했다.

대자보는 이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받는 불이익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면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도 평양 사교전체주의 체제의 선전장으로 만들어 체제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자보는 또 북한정권의 의도를 모를 리 없는 문재인 정부가 김정은정권의 체제선전을 적극 도와 태극기와 애국가를 지워버리고, 연방제 통일을 의미하는 한반도 기를 들며, 이석기가 국가(國歌)라고 주장했던 아리랑을 연주하도록 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이러고도 북한 대리정권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대자보는 개개인의 근본적 자유와 존엄을 존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북단일팀은 물론이고 북한의 올림픽 참가 자체를 반대해야 한다“20182, 우리 모두 평창에서 지워진 태극기를 곳곳에 게양하자고 호소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전국 10여 개 대학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예정이라고 서울대 트루스포럼과 트루스 얼라인언스는 밝혔다.

트루스 얼라이언스에는 현재 전국에서 4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트루스 얼라이언스 참여대학 명단>

감리교신학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경희대학교(서울)

고려대학교

과학기술연합대학원(UST)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

두원공대

명지대

부산대학교 졸업(부산거주)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북한대학원대학교

사울시립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성결대

성균관대학교

세종대학교

수도여자사범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안양대학교

연세대학교

영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장신대학교

중부대학교

중앙대학교

총신대학교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동대학교

한양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Coventry University

Harvard University

Mongolia International University

University Of Queensland /프리덤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