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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뉴스 부설 국사교과서연구소 내달 16일 발족
프리덤뉴스 부설 국사교과서연구소 내달 16일 발족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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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교과서 편찬과 바른 국사교육 실현` 모토
국회서 출판기념식과 학술세미나도 병행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 한국사 교과서 폐지에 이어 역사 교과서의 집필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바른 교과서 편찬과 바른 국사교육 실현`을 모토로 내건 국사교과서연구소(소장 김병헌)가 내달 16일 정식 발족한다.

신생 언론매체 프리덤뉴스(대표 김기수) 부설 연구소로 출범하는 국사교과서연구소는 중등교육과정 국사교과서를 검토, 분석하여 바른 교과서 편찬과 바른 국사교육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는 민간연구단체라고 프리덤뉴스는 19일 설명했다.

역사교과서연구소를 책임지게 될 김병헌 소장은 국사교과서 연구와 심도 있는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균형 잡힌 역사인식을 도출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축적된 연구 성과를 언론 방송 및 출판 등의 방법으로 대중과 공유함으로써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아 교과서 수정뿐만 아니라 국민통합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애국당의 조원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사교과서연구소 발족과 현행 고등학교 한국사 오류 보고서 성격의 <國史, 이대로 가르칠 것인가! 저자 김병헌>의 출판 기념식을 겸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출판기념식에 앞서 1부 행사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김병헌 소장(“2018학년도 수능 한국사 15번 문항의 오류 분석”)과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곽일천 교장(“국사교과서집필기준의 올바른 방향’)이 발제에 나서며, 이어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벌어진다.

이날 행사는 프리덤뉴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이 후원한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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