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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책에서 트럼프의 최고 업적은 원자력 확충"
"에너지정책에서 트럼프의 최고 업적은 원자력 확충"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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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비교우위론적 관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룬 최고의 업적은 단연 원자력 에너지에 관한 것이라고 백악관이 21일 밝혔다.

미국 정치전문지 워싱턴 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 최신호(3.24)에 따르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은 지난 수요일 발표한 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휘아래 이룬 많은 과학적 발전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보고서가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큰 업적은 원자력에 관한 것으로, 이는 과거 통상적으로 행정부의 에너지 우선론에서 석탄이나 천연가스가 차지했던 것과는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6월 미국 국내에서 원자력을 더욱 확충하는 방안을 모색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백악관이 원자력정책 검토를 지휘했고, 이 정책 검토의 초점은 미국의 핵 R&D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과 함께 신규 원자로 개발과 설치를 위한 혁신이 가능토록 하는 것이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23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에너지부로 하여금 한()류 원자로 시험시설(TREA) 운영을 재개토록 지시했다.

TREA는 미국 원자력 R&D 인프라에 결정적 중요 부문이고 원자력 발전 연료와 재료물질들을 극한적 조건하에서 시험할 수 있는 능력을 가능케 한다.

아이다호에 있는 Idao 국립연구소의 TREA 원자로는 고속증식로 또는 고속영속원자로용 연료를 시험하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이는 재래식 원자로보다 연료를 훨씬 덜 사용하는 것이다. 고속 원자로의 연료사용 효율도 재래식 경수로보다 약 200배 높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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