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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공무원 세계인명사전 동시 등재
방위사업청 공무원 세계인명사전 동시 등재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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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같은 팀에 근무하는 사무관 두 명이 세계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동시 등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사업관리본부 위성사업팀에 근무하는 신성식, 박만규 사무관이 2018년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동시 등재되어 방위사업청 공무원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의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등이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신성식 사무관은 무인항공기의 비행제어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주도했으며 지난 1996년부터 근무한 대한항공 R&D 센터에서 비행제어그룹 그룹장을 지냈다.

그 후 2012년부터는 특허청 차세대수송심사과에서 항공우주분야 특허심사관으로 활약했고, 2016년부터 방위사업청 위성사업팀에서 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신 사무관은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KAIST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박사학위 논문주제는 무인항공기의 조종면 고장이나 돌풍과 같은 외란이 있을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자율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적응 비행제어분야이다.

이 기술은 무인항공기 뿐만 아니라 인공위성 자세제어 구동기의 고장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연구결과 논문 35편을 미국 항공우주공학 저널과 같은 과학기술전문 학술지를 비롯하여 국내외 학회지 및 학술등재지에 발표했고, 7건의 기술 특허를 받았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평가단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평가위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와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만규 사무관은 위성통신시스템 전문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대역방송통신융합연구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방위사업청 위성사업팀에서 위성통신시스템 체계통합을 담당하고 있다. 공주대학교를 졸업했고, 충남대학교에서 정보통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위성사업팀에 합류하기 전 차세대 위성통신시스템, 차세대 방송통신융합 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다. 위성통신용 전송계층프로토콜, 위성자원할당 기법 등에 대한 연구 결과 논문 45편을 일본의 전자정보통신학회 저널과 같은 전문 학술지를 비롯하여 국내외 학회지 및 학술등재지에 발표했으며, 관련 기술을 7편의 미국 국제특허로 등록했다.

현재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평가위원, 컴퓨터 네트워크, 정보통신 관련 국내외 학회 및 학술대회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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