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20일(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회견에서 "지금의 서울은 지난 600년의 시간동안 우리민족의 영욕의 역사를 함께하며 성장하였다."며 "세계적 도시라 할 수 있는 뉴욕, 런던, 동경, 북경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하는 세계적인 도시의 위상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와 자유한국당 지지자(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등)
김 후보는 그러나 "이렇게 자랑스러운 우리의 수도 서울이 박원순 시정 7년간 성장하기는커녕 서울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을 크게 후퇴시킨 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시장 7년은 글로벌 도시경쟁력, 미세먼지, 일자리, 교통, 서울시 살림살이 등 그 어느 것 하나 나아진 것 없는 퇴보의 시간이었다"고 공박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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