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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의 조기 폐쇄 전면 철회하라"
"월성1호기의 조기 폐쇄 전면 철회하라"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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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 긴급 성명
"백년지대계인 에너지 정책을 이렇게 무리하게 추진할 수 있나"

이채익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17일 월성1호기의 조기 폐쇄와 신규원전 4기 건설 백지화의 전면 철회와 탈원전 정책의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날 긴급 성명을 내고 문재인 정부가 지난 15일 예정에 없던 한수원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월성1호기의 조기 폐쇄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한수원 긴급이사회는 신고리 5,6호기 기습처리에 이은 제2의 날치기 이사회라면서 도대체 국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의도 없이 백년지대계인 에너지 정책을 이렇게 무리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말인가고 개탄했다.

그는 또 전 세계 89기 원전은 수명을 60년까지나 연장했는데 우수한 원전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월성1호기를 35년 만에 폐쇄하는 것이 도대체 바람직한 판단인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와 관련한 예산낭비에 대한 책임은 과연 누가 질 것인가고 물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추진해 나갈 원전정책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와 함께 국회와 업계, 그리고 학계 전문가들과의 충분한 공론화과정과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더 촉구한다고 강조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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