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柳莖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신지
오동은 천 년을 묵어도 그 가락을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 추위에도 향기를 팔지 않느니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바탕은 남아 있고
버들은 백 번 떨어져 나가도 새 가지 돋아나네
◆ 신흠(申欽/朝鮮), ≪야언(野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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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柳莖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신지
오동은 천 년을 묵어도 그 가락을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 추위에도 향기를 팔지 않느니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바탕은 남아 있고
버들은 백 번 떨어져 나가도 새 가지 돋아나네
◆ 신흠(申欽/朝鮮), ≪야언(野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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