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07 22:52 (일)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적발 92만 명"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적발 92만 명"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적발 및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적발자가 92만여 명에 달하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천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등 반드시 근절해야 해야 할 중범죄라 할 수 있다.

2014년 이후 음주운전 적발자는 총 92만6674명으로 매년 소폭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연간 20만 명 넘는 인원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고 있다.

이에 음주운전 사고 역시 2014년 이후 총 8만7728건이 발생, 사망자만 2095명에 달하며, 부상자는 15만34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를 지방청별로 분석한 결과 경기남부가 1만62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서울, 충남, 경북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음주운전은 나와 내 가족은 물론 타인의 삶을 한 순간에 앗아가는 최악의 범죄행위로서 경찰에 접수되지 않은 사고까지 포함한다면 더 많은 음주운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막심한 만큼, 엄중한 처벌강화는 물론이고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는 문화가 우리사회에 하루빨리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프리덤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