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1 11:09 (목)
  악마에게 바치는 평화
  악마에게 바치는 평화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악마에게 바치는 평화

 

"평화"란 무엇인가?
사전적인 개념으로는 평온
하고 화평한 상태,
현실적으로는 전쟁이 아닌,
전쟁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평화"는 그래서 더없이 좋은 말이고, 
평화를 부정하는 자는 
지탄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공산집단도, 악마도 다투어 평화를 노래한다.

요즘 그 평화라는 말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절대 선
이며 국가 목표로 까지 되어
가고 있다.
평화를 말하는 자는 선인이다.
평화를 입에 담지 않는 자는 악인이요, 적폐청산의 대상이 된다. 

김일성의 남침에 따른 수백만
동족상잔이후 70년간 지속된 휴전상태에서,
우리는 악마와 마주보고 있다.
우리의 주적인 북한 공산집단
의 괴수 김정은이는,

수백만의 인명을 말살하며 
3대독재를 세습해온 동토의 제국에서 "불멸의 최고존엄"
이란 우스꽝스런 극존칭으로
불리우며.....

고모부 장성택을 고사총으로 쏘아 피가루로 흐트려 흔적
조차 지워버리고.....

다른 나라 공항에서 이복형 김정남의 얼굴에 독극물을 처발라 파리 잡듯 죽여버렸
으며.....

순진한 20대 미국 청년 오토웜비어를 간첩으로 몰아 아랫니가 함몰되도록 잔혹한 고문으로 식물인간을 만들어 간단하게 죽여버렸다.

우리에게 그런 김정은이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악마일 수
밖에 없다.

더우기 그 악마는 돼지같이 비겟살 가득한 등뒤에 
수백만의 인명을 살상한 절대독재자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죽어도 지워지지 않는 마귀 형상과, 
핵폭탄 버섯구름의 아우라를 겹쳐드리우고 있어 실로 
공포스럽기 짝이 없다.

더우기 그 어린 악마는 이미
완성된 핵무기를,
독재체제 유지의 수단으로, 남조선 적화 통일의 유일한 수단으로 삼아 흔들어댄다.
자기 책상위에 언제라도 누를 수있는 핵버튼이 있다고
겁박해댄다.

그러면서 말로는 평화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통해 미제를 축출하고, 
우리민족끼리 평화통일을 이루어내자는 것이다.
수시로 핵 이빨을 드러내며 끔찍하고 잔인한 악마의 
미소를 지으며....!

그러나 평화는 결코 말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더우기 악마가 이야기하는 평화와 양들이 구가하려는 평화는 같은 말이나 다르다.

악마의 평화는 착하고 약한 자들 위에 군림하기 위해 
일시위장하는 수단에 불과할 뿐이고,
양들의 평화는 제발 그래주기
를 바라는 가련한 염원이다.

그래서,
평화를 노래하는 악마는 가증스럽고,
평화를 노래하는 양떼는 
가련하기 이를 데 없다.

그잘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못난 양들의 비겁한 우두머리
들은,
스스로를 커다란 말 엉덩이에 붙어가는 똥파리거나
대국 옆에 수줍게 빌붙어있는 소국인으로 비하하면서
악마를 겸손하고 예의바르며 국제감각을 보유한 지도자로,
그들 말마따나 최고존엄으로 대우한다.

누가 더 비겁할 수 있는가 경쟁이라도 하는 듯 한 
회색 양떼의 리더는,
정중하고 공손하게 아니 애걸복걸하는 모습으로 그 악마를 이 침묵하는 양들의 평온한 나라에 초청했다.

비겁한 평화를 위하여,
얼마안가 유리처럼 깨져나갈 것이 뻔 한 일시적인 평화를 위하여 악마를 초대해 놓고,
양떼들에게 두손 높이 들어 악마를 환영하고 칭송하라고 
엄히 지시한다.
무슨 이유에선지 악마의 
초대에 목숨을 건다.

그러자 단박에 얼 빠진 몇몇
길 잃은 어린 양들이 나서서
"백두칭송위원회"니
"대학생 꽃물결 선전단"이니
"위인 맞이 환영단"이니하는 
것들을 만들어 내어 현행법을 어기면서, 꼽추춤 난리 굿을 
벌여대고 있는 게다.

그러나 악마는 쉽게 오지 못하리라.
악마는 자신이 악마임을 
너무도 확실히 알고 있으며,
또한 그들이 미제에 종속된 괴뢰집단이라고 선전해온 대한민국에 제발로 온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존재와 체제를 인정하는 볼상사나운 꼴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고.
우선 악마들은 실은 겁이 
많기 때문이다.

이 양들의 앞에 대표로 나서 나대는 양은,
금년내에 김정은의 답방, 
악마의 현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당장에 전쟁이라도 
날듯 노심초사하며 
결코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그는 뿌리없는 삶을 살아온 
실향민의 자손이라고 자처
하기도 한다.
우리를 슬프게하고 배신감을 느끼게도 하는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공수특전단 출신으로 전두환 장군 표창을 받기도 했다는
그는,
아마도 연약한 양보다는 개마고원 출신의 흉폭한 
붉은 늑대의 DNA를 갖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선지 비굴할 정도로 김정은이를 칭송하는 그는, 
막상 자신 휘하에 있다고 우습게 여기는 양들에 대해
서는 엄혹하기 짝이 없다.
악마가 현신할 꽃길을 가꾸기 위해 혹여 그 길에 몰려나와 축제분위기를 해할 가능성이 있는 싸가지 없는 양들은 철저히 검속, 고립시키려한다.

극우의 궤멸이란 이름으로.
또는 적폐청산의 이름으로.

돌이켜보면 한국의 현정권과 미국은 "한반도비핵화" 라는 악마의 말장난에 속아, 
하지 않아도 될, 쉽게 해서는 않될, 이른바 정상회담이란 것을 되풀이 하며 "한반도
비핵화"에만 매달려왔다.

북한 공산집단이 말하는 
"한반도비핵화"는 결코 북핵 폐기가 아니다.
한반도에서의 미군 철수,
즉 유사시 대한민국을 보호
해줄 미국 핵우산의 제거를 말하는 것이다.
며칠 전 저들은 끝내 참지 못
하고 중앙방송을 통해 그런 
속내를 공표하기까지 했다.

그러니 이제 
모든 것이 드러난 지금, 
우리는 더이상 순한 양들의
모습으로 안주해선 안된다.
우리의 리더가 끝내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악마 모시기에
오매불망한다면....
그때는 그를 교체해야한다.

우리의 리더는 왕이 아니다.
우리가 주는 월급을 받는 
5년짜리 한시직 공무원에 불과하다.

그런자가, 
헌법에 규정된 국가 계속성
유지에 반하여 "여태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든다는
위험한 망상에 빠져있거나,
악마에게 굴종하여
그에게 평화를 구걸하거나,
그 더럽고 치사한 평화를 
위해 끝없이 순한 양들을 적폐로 몰아 잡아가고, 
그럼으로써 국민들과 국론을 분열시킨다면.....

끝간 데 없이 늘어선 하얀 양들의, 뭉개구름 처럼 피어
나는 분노를 표출함에 있어 결코 거리낌이 있어선 안될 일이다!

각성하라!
촛불 정권도!
오래 침묵해온 양떼들도!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지,
그것을 얻기 위해 적지 않은 것을 희생할 준비는 되어 있는지.....

그리고 나서 악마에게 
평화를 바치려하지 말고 
분노하라!
그래야만 하느님도 
우리를 보우해주실 것이니!
              ...........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2018.12.30   비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