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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공모제는 전교조의 낙하산 등용문
교장공모제는 전교조의 낙하산 등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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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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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공모학교 4개교 중 75%인 3곳에서 전교조 출신이 교장으로 임명

인천은 대학수학능력평가 국어. 수학가 평균 전국 7대 도시 중 꼴찌

도성훈 교육감 최측근 보좌관 교장공모제 면접시험지 유출해 경찰 압수수색

인천범시민연합 ALL바른인권세우기 외 18개 단체가 2021. 3. 17. 오전 11시30분 인천교육청앞에서 '도성훈 인천교육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인천교육청은 교장공모제 면접시험의 유출의혹을 투명하게

해명하고 인천시민에게 석고대죄 하며 도성훈 교육감은

교장 공모제 비리사건의 모든 책임지고 사퇴하라

바른인권세우기 외 18개 시민단체가 인천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바른인권세우기 외 18개 시민단체가 인천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최근 인천 교육청의 크고 작은 불법과 비리 사건을 보며 인천 교육청의 도덕적 해이와 윤리의식 타락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도성훈 교육감이 이러한 사건들에 직접 연루가 되었든. 되지 않았든 인천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수장의 자질이 심각히 의심되는 사안들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 시민들은 자녀교육을 위해 한푼, 두푼 아끼며 살아가고 있는데, 이런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도성훈 교육감을 보좌하는 최측근들과 교육청의 일부 직원들이 해마다 양복을 맞추고 고가의 패딩을 사 입었다는 소식은 모든 인천시민들을 격분하게 만들었다

특히. 피복비로 양복을 사 입는 일은 관행이라 그렇게 해왔다는 궁색한 변명에 우리는 더욱 분개하며 그들이 더 이상 인천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그 뿐이겠는가, 업무용 관용폰이 버젓이 있음에도 지난 2016년부터 교육감, 부교육감, 비서실장, 수행비서 3, 운전원 총 7명의 개인휴대폰요금을 지급한 사실. 그 비용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것은 교육감 측근들에게만 제공된 특혜로 법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함이 마땅하지 않겠는가.

관행과 특혜는 썩어빠진 적폐들이나 하는 듯, 늘 혁신을 강조하며 부패 청렴도 1등급이라 교육청 건물에 커다랗게 게시한 홍보물이 한없이 낯 부끄럽다.

교육청의 많은 비리와 불법 중 도성훈 교육감의 최측근 보좌관이 교장공모제의 면접시험지를 유출하여 경찰의 압수수색 까지 당한 사건은 모든 불법의 정점을 찍는다.

유능한 인사를 선출하고 교장 임용 방식을 다양화 한다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된 교장공모제는 이번 사건을 통해 특정 집단 전교조들의 낙하산 등용문이 된다는 사실을 여지없이 드러내었다.

교장 공모학교 4개교 중 75%3곳에서 전교조 출신이 교장으로 임명되어 불법을 통해서라도 자기 사람을 등용 시키고자 하는 코드인사. 보은인사의 문제점이 심각히 드러난 것이다.

전임 전교조 교육감이 뇌물로 구속된 뼈아픈 과거를 지닌 인천교육청은 이번 교장공모제 비리사건으로 또 다시 인천시민에게 말할 수 없는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작년. 인천은 대학수학능력평가 국어. 수학가 평균 전국 7대 도시 중 꼴찌, 20211월 교육감 평가 전국 17대 교육청 교육감 중 꼴찌라는 오명으로 인천시민과 학부모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도성훈 교육감은 헌법도 무시한 채교육감을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자로 인정해 달라고 통일부에 요구를 했다니(출처 2021.3.12. 교육플러스https://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2) 인천시민과 학부모들은 속이 터질 지경이다.

책임져야 할 교육에는 관심이 없고 엉뚱한 대북지원을 하겠다 나서고 있으니.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의 수장인가. 한 낱 정치꾼인가.

인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돌아 대북지원을 하겠다고 통일부에 사정을 하는가.

인천 교육청은 고위공직자의 청렴도나 책임성이 전무한 도덕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패를 척결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아 인천 시민들은 분개한다,

무신불립

인천시민은 더 이상 인천 교육청을 믿을 수 없다.

인천 교육청과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교육을 책임질 만한 모든 권위를 상실했다

 

우리는 불법, 비리 가득한 인천 교육청과 도성훈 교육감을 강력히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하나. 도성훈 교육감은 모든 불법 비리 사건의 본질적인 책임을 지고 인천교육청의 도덕과 윤리 회복을 위해 즉각 사퇴하라

하나. 교장공모제 시험지 유출 사건에 연루된 교육청 관계자들은 즉각 교육청을 떠나고 법의 심판 앞에서 공정한 수사를 받아라

하나. 남동경찰서는 그동한 교장공모제로 등용된 모든 교장들의 불법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

하나. 시민들의 세금을 주머니 쌈지 돈으로 유용한 전교조 임원들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모든 책임을 지고 교육청을 떠나라.

하나. 34만의 인천학생 교육에는 관심도 없이 대북지원사업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일에 집중하는 정치꾼 도성훈 교육감은 사퇴하라

하나. 인천교육청은 교육청렴도 전국 1. 부패 방지시책평가 1등급이라며

교육청 전면과 블로그에 게시한 부끄러운 홍보물을 속히 내려라

2021317

인천범시민연합 ALL바른인권세우기 외 18개 단체

(녹두꽃역사연구회.다음세대살리기.동구발전연구소,동성애반대아카데미.미래비젼훈련센타.미래세대살리는푸른나무회.바른미래전략연구소.북한인권연맹.소외된이웃을위한모임.송도참교육연대.아름다운동행을위한학부모연합.올바른인권세우기.옳은가치시민연합.울타리가되어주는학부모모임.인천건강한사회만들기.인천광장문화연구소.인천교정훈련센타.희망을노래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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