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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광장 징용공동상 하단 글귀 영화소품용으로 제작된 것
용산역광장 징용공동상 하단 글귀 영화소품용으로 제작된 것
  • 프리덤뉴스
  • 승인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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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광장 징용공동상 옆에 세워진 조형물에 새겨진 일본인이 석탄을 캐는 모습의 사진이 있다. 이 사진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빈곤한 일본 농촌 사람이 폐광에서 탄을 캐는 모습을 담은 예술작품사진이다. 서경덕 교수는 이 사진을 뉴욕 타임스퀘어에 전시했으나 사실오류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용산역 징용공동산 하단에 고향에 가고싶어요 라고 새겨져 있다.
용산역앞 징용공동상 하단에 '엄마보고싶어요'라고 새겨져 있다
용산역앞 일제 동원노무자동상(징용공동상)
용산역앞 일제 동원노무자동상(징용공동상)

 "어머니가 보고싶어 배고파 고향에 가고 싶다.."
용산역 광장에 세워져 있는 일제시기 동원노무자동상 하단부에 새겨진 글귀

이 문구는 1965년 한일협정에 반대해 조총련산하 문화예술가동맹에서 '을사년의 매국노' 영화를 만들 때 일본 치쿠호 탄광촌에서 촬영을 했는데 당시 제작진 중 한명이 나무가지를 꺽어 벽에 새긴문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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